성경 말씀,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 / 서산대사 시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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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거르는 체

작은 불씨 하나가 얼마나 많은 사람의 목숨과 재산을 앗아 가는가.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도 불처럼 무서운 것이다.

'성경(The Bible)'

누군가 소크라테스를 다급히 불렀다. "이보게 친구. 내가 지금 무슨 이야기를 듣고 왔는지 아나?" 그때 소크라테스가 말했다. "잠깐만! 아직 말하지 말게나. 혹시 자네가 지금 나에게 급히 전해 주려는 그 소식을 체로 세 번 걸렀는가?" 흥분을 감추지 못했던 친구는 소크라테스의 말을 듣고 잠시 고개를 갸우뚱러렸다.

 

"말을 체로 걸렀느냐고? 그게 무슨 소린가?" "첫 번째 체는 진실이라네. 지금 말하는 내용이 사실이라고 확신하는가? 그리고 두 번째 체는 선의라네. 자네가 하려는 말이 누군가를 돕는 말인가? 세 번째 체는 확신이라네. 자네를 그렇게 흥분하게 만든 소식이 정말 중요한 내용인가?" 그러자 친구는 우물쭈물하며 대답하지 못했다. "그렇다면 나에게 말할 필요가 없네. 이런 말은 우리 마음만 어지럽힐 뿐이니까."

 

[출처] 아침을 여는 마음산책, 고은정엮음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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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뒤에 올 사람을 생각하라

눈 덮인 들판을 걸어갈 때 함부로 어지럽게 걷지 마라. 오늘 내가 디딘 발자국은 언젠가 뒷사람의 길이 될 것이니. '서산대사의 시'

 

[출처] 10대 언어보감 '나를 이끌어주는 좋은 말 좋은 생각', 마리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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