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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근담, 배운 것을 실천해야 참된 지식이다

알바트로우스 2024. 11. 19.

 

힘이 되는 짧고 좋은 글귀-인생명언


배운 것을 실천해야 참된 지식이다

'채근담, 개론(처세의 지혜)'

 

글을 읽어도 성현을 보지 못한다면 붓과 종이에게 품을 파는 것과 같고, 학문을 연구해도 몸소 실천하지 않으면 말로만 거창하게 떠드는 일과 같다. 글을 읽을 때는 참된 의미를 깨달아 성현들의 정신 세계에 닿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수박 겉핥기식으로 눈이 글자 위를 달리기만 하거나,

 

아무 생각 없이 글을 종이에 옮겨 쓰기만 하면, 글을 읽고 쓰는 것이 시간 낭비가 된다. 학문을 이루기 위한 수단에 불과한 붓과 종이의 노예가 되는 것이다. 학문을 연구하여 깨달음을 얻었다면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깨달은 것을 실천하지 못하고 입으로만 떠든다면 진정한 지식이 아니다.

 

[출처] 살면서 꼭 한 번은 채근담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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